커피 생산지 체험 2 – ‘커피 체리 채집’

관리자
2019-01-03
조회수 179

“형제상회 형제들은 청년 협동조합장과 함께 아침 일찍 일어나 커피 체리를 따러 가기로 했습니다.”

 산속 방갈로 숙소에서 일어나서 협동조합 커피밭에 가기 위해 아침 일찍 마을로 내려왔습니다.

 총강 마을도 여느 시골 마을 처럼 매일 이른 아침이면 마을 중심에 자그마한 장터가 섭니다. 장터에는 집집마다 기른 나물이며 야채, 달걀, 토종닭들을 내놓습니다.

아침식당 앞 새벽시장, 왼쪽상단 포스터에 ‘여자아이도 대를 잇는 사람이다!’라고 써 있다.

아침시장에서 파는 토종닭들

아침 시장을 둘러본 다음 아침 식당에서 맛있는 쌀국수로 아침 식사를 하고 커피 밭으로 갈 트럭을  타는 장소로 이동을 합니다.

아침식당

맛있는 쌀국수를 말고 계시는 주민 아주머니

 산에 올라갈 트럭을 타기 위해 마을 점빵에 나왔습니다. 커피를 처음 따보는 형제상회 형제들을 위해서 마을 소수민족 처자들이 같이 올라가 도움을 주기로 했습니다. 협동조합장 아들 영보도 같이 따라가기로 했습니다.

마을 점빵에 먼저 와서 기다리고 있는 전통 복장을 한 이수족 소녀들

트럭에 탈 준비를 하고 있는 이수족 소녀들

트럭을 타고 출바알~

커피밭에 가다가 만난 소를 모는 산족 소녀들, 길가에 즐비한 사탕수수들

요즘은 정부에서 길을 넓혀줘서 트럭이 길을 잘 갈 수 있지만 예전에는  훨씬 좁고 울퉁불퉁한 길이었습니다.

사탕수수밭을 베어버리고 커피나무를 심고 있다

올라가는 길가에는 사탕수수도 있지만 대부분 커피나무가 심겨져 있습니다. 거의 모든 산 전체로 커피밭이 확장되어가고 있습니다.

바둑판처럼 확장되어 가는 커피밭들

세계 자연보호 지역인 까오리공산 산맥의 남부는 이제 대규모 커피생산지로 변해가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자연경관의 까오리공산(高黎贡山) 산맥

20분정도 차를 타고 산을 올라가면 1,500미터 정상쯤에 협동조합장 커피밭이 있습니다. 한국은 1월 설날인데 여긴 햇살이 굉장히 따갑습니다.

겨울에도 따가운 햇살에 모자와 썬글라스, 썬크림, 물병은 필수!

산족 소녀들과 함께 커피 수확 바구니를 허리춤에 차고 밭을 향해 걸어갑니다.

커피를 따는 전통 복장을 하고 산을 오르는 산족 소녀들

즐거운 표정의 산족 소녀들

따가운 햇살 아래 커피 채집을 시작합니다. 산족 소녀들이 능숙한 솜씨로 커피를 땁니다. 커피 체리는 11월부터 채집을 시작합니다. 고도에 따라서 익는 속도가 다른데요 산 밑에서부터 그리고 한 나무에서도 각기 빨갛게 익는 속도가 달라서 이듬해 4월까지 수확을 하게 됩니다.

커피는 채집을 할 때 봉우리 줄기를 손상시키면 그 자리에 이듬해 열매가 잘 열리지 않기 때문에 커피 체리만 잘 따야합니다. 그리고 잘 익지 않은 열매를 따면 결국 햇볕과 응달에 자연건조 해도 좋은 맛이 나지 않기 때문에 적당하게 빨갛게 익은 체리만을 잘 선별해서 따야합니다.

커피 채집 와중에 바쁘신 조합장 아우님과 아드님

총강의 커피 농민들은 대부분 산간지역에서 영세하게 커피밭을 운영하기 때문에 비료나 퇴비, 농약을 구매해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전세계 영세한 커피 농부들이 그렇듯이 이곳 총강 커피 산지도 자발적인 유기농이 아니라 어쩔 수 없는 비자발적 유기농법을 실행하고 있습니다.

형제상회의 형제들인 종태와 윤수도 땀을 뻘뻘 흘리면서 꽤 땄네요!

조합장 부인이 만들어준 체리 목걸이를 3일째 착용중인 두사람. 점점 염주가 되어가고 있음 ㅎ

조합장 아들인 롱뽀도 한아름 땄네

 

한아름 따서 돌아가다가 찍은 사진의 비밀은 밑에서 무겁다고 소리치는 종태의 받침손~

조합장 뒤편으로 보이는 땅이 형제상회와 함께 공동으로 커피농장 조성 준비중인 지역

장기적으로 형제상회는 총강커피 협동조합과 협력으로 농장을 공동개발하고 한국과 중국의 도시 중,소규모 카페들과 함께 농사비용을 선지급해 주는 조건으로 직영농장을 공동으로 운영하는 생산자와 소비자가 공생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자연농 전문가들의 방문, 물관 설치 사업, 공정무역 생산지 인증 신청 사업, 호적 없는 산족학교 어린이 지원 사업 등 커피 생산량과 품질 개선 그리고 산족 생활 개선 프로그램을 시작해 나갈 생각입니다. 커피 체험 여행의 수익의 대부분이 이러한 사업을 위해 사용되어 집니다. “

이제 커피 체리를 한아름 안고 산을 내려가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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